세동치

지리산 2007. 12. 24. 15:42

1. 산행일시
2007. 12. 22(토) - 23(일)


2. 코 스
임도 -> 세동치-> 임도

3. 일행

동주형, 아멜리에, 나, 저녁에 만복대, 강산애, 작은세게, 정재

4.후기

청풍이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하다보니 산행이 되지를 않고 그렇다고 토요일 공치고 식장에서 만나기가 애마하다 보니. 세동치에서 자고 담날 결혼식에 참석하기로 하자고 결의

금요일날 숙직하고 토요일 퇴근후 정리좀 하고 점심을 먹고 있는데 동주형 전화다. 부리나게 배낭을 챙겨 항상 만나던 지점으로 가서조금 기다리니 동주형이 도착

운봉파출소에 가서 열쇠를 받아 바래봉팬션쪽으로 산덕리 임도에 도착 문을 여니 열쇠가 맞지를 않는다.

어찌 어찌해서 문을 열고 등로 초입에 도착 산행을 시작할려하는데 왠 바람 빠지는 소리 동주형 차에 못이 박혀 바람이 세고 있다.

장장 6킬로의 임도를 들어왔는데 빵구를 떼우기 위하여 다시 운봉으로 시간이 자꾸만 흘러간다.

빵구를 때우고 다시 임도로 들어와 산행을 시작하는데 박짐을 매니 힘이 든다.

힘이 들던 어쩌던 나는 이길이 참 좋다. 특히 잣나무가 있는 등로가 가파르지도 않아 적당한 이곳이........

세동치에 도착하니 날이 따뜻하여 내린 눈이 다 녹고 잔설만이 우리를 반긴다.

세동치 샘쪽에서 세걸산쪽으로 가는 길에 남아 있는 잔설

잠자리를 여기저기 찾아 잠자리를 마련하고 보니 달이 환하게 떠있다.

세동치에 떠오른달

잠자리를 마련 후 작은 모닥불을 피우고 김치찌개와 밥을 한후 술자리를 마련하니 일행들이 모여든다. 시간은 자꾸 흘러 한명 두명 잠자리로 들어가고 최후에 남은 나와 동주형, 강산애, 작은세게가 정리를 하고 잠자리에 들어가니 새벽 4시다.

핸드폰이 빽빽 울어 일어나니 7시다. 일행들을 깨우니 다들 어찌 어찌 일어들 나는데 용순이만 정신을 못차린다. 시원한 북어국으로 속을 달래는데 용순이가 술 타령이다. 애라이 한잔 더 먹어라 팩소주를 하나 가득따라 주니 다 마셔버린다. 덕분에 헤어질때까지 작취미상이였지만.......


아침에 일어나 보니 침낭카바에 서리가 내려있다.


아침에 떠오른 태양



내가 재일 좋아하는 등로

하산 완료후 남원에 도착 하이츠콘도에서 샤워후 청풍이 결혼식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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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원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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