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양좌골

지리산 2006. 3. 3. 10:27

1. 산행일시
2006. 2. 26(일) 08:45 - 14:45.

2. 코 스
달궁->언양골->언양골 좌골->정령치도로->만복대헬기장->능선->버드재골->버드재->달궁


3. 참가인원 : 3명

‘뫼가람’

‘정재’

‘나’

4. 후기

일행이 단쫄하다. 단촐한 산행은 오랬만이다.

일출에 도착하니 아침부터 단체 손님이 있어 잠깐 들려 커피 한잔후 달궁으로 출발 저번에

바친곳에 차량을 파킹하는데 이놈의 개새끼가 또 짓어된다.


채비를 가춘후 언양골 초입에 들어 서는데 봄의 전령사인 버들강아지가 우리를 맞이한다.


저번에 눈밭에서 못찾은 길이 눈이 녹아 길이 뚤려있다. 계곡초입은 완연한 봄이다.


언양골의 작은 폭포


잠을 설쳤더니 컨디션이 꽝이다. 선두에 서서 진행 속도를 늦춰보는데 누가 뭐라하는 사람이

없다.



저번 산행때 길을 잘못 찾아 30분 걸리던 우골 합수부가 10분밖에 걸리지를 않는다. 좌골

초입은 놓치기가 쉬어 뒤따라 오던 정재 한데 좌측을 확인하라고 하는데 바로 좌골 초입이다.


좌골 초입으로 들어서니 고로쇠 작업자들이 러셀을 해 놓았으나 북사면이라 눈이 전혀

녹지를 않았다. 스패츠를 착용하고 진행을 하다보니 눈이 녹은 지점에서 보니 희미한 길이

있다. 눈이 없는 계절에는 희미한 길이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녹음기에는 어떨지 모르겠다.

언양좌골의 모습들


시작부터 한 2시간 정도 지나자 정령치 도로가 나온다. 정재가 도로를 넘지 말고 멘홀로

진행을 하잔다.

맨홀밖에서 뫼가람이 사진을 찍는 모습


맨홀의 고드름과 반대쪽 얼음 커튼

맨홀 안으로 들어서자 얼음이 앞을 가로막는다. 정재가 얼음을 부수고 가자고 하여

얼음까지 가보니 얼음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멘홀에서 빠져나와 도로로 올라오니 만복대까지 가기가 싫다. 뭉게다가 그래도 광속단

가오가 있지 가자 만복대 헬기장으로


도로를 건너 다시 계곡으로 들어가니 고뢰쇠 봉지들이 주렁 주렁 달려있는데 전부가

얼음 덩어리가. 꺼내서 먹으면 고뢰쇠 빙과 일텐데 꺼내기가 싫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마지막 물길을 놓쳤버려 라면 끓일 물을 확보하지 못하여 눈을 녹여 끓여 먹자고

하니 정재가 내려가서 물을 떠온다.

고뢰쇠 얼음과자


만복대 능선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다 말아 상고대가 약하게 피어있다. 아래는 봄이나 위는 아직은

겨울이다.

봄속의 겨울

만복대 헬기장을 향해.....


만복대 헬기장에 도착하니 수리취 열매가 상고대를 뒤집어 쓰고 우리를 반긴다.


절터골 안부 낙엽송의 모습


만복대 헬기장에서 바라본 만복대의 모습


만복대헬기장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하였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절터골 안부로 이동

부근에 있는 블럭을 의자 삼아 정재가 만들어온 햄 안주로 소주를 한잔 한후 라면으로 점심을

때운후 버드재를 향하여 출발


능선의 희미한 길을 따라 진행하다. 버드재골 안부에서 버드재를 향하여 진행을 하는데

샘이 아직도 남아 있는 집터가 있다.


버드재가는 도중에 만난 소나무 숲

계곡은 길은 없으니 보행에 커다란 지장이 없다

버드재 가는 도중 만난 고로쇠 봉지에 뽀뽀하는 뫼가람

버드재가 가까워지자 고로쇠가 빵빵이 들어찬 고로쇠 수액봉지가 점점 많아진다.


고로쇠 성황당 족히 한말은 되어 보인다.


정령치를 도로를 지나 조금 진행하니 길이 나온다. 길을 따라 진행하니 오늘 산행의

종점 버드재가 나오는데 전에 못보던 집이 들어서있다. 집앞에 서울 남바 차량이

서있는 것을 보니 아마도 누구 별장일까???



버드재를 지나 달궁에 도착 파킹된 차량에 탑승 일출에서 막맥으로 오늘 산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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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원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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