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06. 4. 23(일) 09:05 - 15:20


2. 산행코스

운봉 청소년수련원 -> 세저리골짝 -> 서북릉(고리봉 세걸산 중간) -> 세걸산 -> 세동치샘 -> 부운리


3. 참가인원 : 2명

‘뫼가람’

‘나’


4. 산행후기

동주형과 남남2구간 답사를 계획하였는데 동주형 사정으로 산행이 무산되었는데 같이 산에 가잔 사람이 없어 아직 가보지 않은 서북의 세저리골짝을 갈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뫼가람 전화다. 짧게 어디를 가자길래 세저리 이야기를 하니 좋단다.


일요일 아침 버스를 타고 도착한 뫼가람을 픽업후 운봉학생교육원에 도착하니 교육원이 한산하다. 앞으로 2-3주후면 바래봉 철쭉 때문에 아주 혼잡할탠데...........


교육원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입구 조금지나 임도 못미쳐 계곡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작은 계곡치고는 수량이 많은 편이다. 전날 내린 비의 영향도 약간은 있으리라.


한 5분 진행하니 교육원 유격 교장인 듯 작은 유격장이 마련되어있다. 뚱뚱한 우리 아들놈들 데려다 고생한번 시키면 좋을 정도로 아담하다.


유격장을 지나자 계곡을 따라 임도가 이어져 있으나 우리는 임도를 버리고 계곡으로 진행을 하는데 계곡과 자주 만난다.


계곡은 생각보다는 아기자기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서북에서는 보기 드물게 계곡미가 있다. 웅장하지는 않으나 아기자기한 폭포도 있고


우리는 바쁠일도 없어 천천히 진행하다. 힘들면 쉬고. 막걸리도 마셔가면서 진행하는데 요즘 개채수가 부척 늘어난 미치광치풀 한무리가 피어있다. 요새 야생화에 대하여 부쩍 관심을가지고 있는 뫼가람은 야생화 찍기에 여념이 없다,


아무리 여유로운 산행일 망정 어느덧 산덕임도다. 임도에서 잠깐 쉰후 계곡 초입을 살피니 등로가 훤하게 뚤려있다. 이상하다. 위에서는 아래로 내려가는 등로가 없는데, 아뭇튼 등로를 따라 진행을 하다보니 움막터가 나오면서 등로가 끊긴다. 아마도 누군가가 움막을 지어 생활을 하였던 듯 사람 살던 흔적이 남아 있다.


움막터를 지나니 등로는 없어지고 너덜지댄데 인적이 없는 지역이라 너덜에 이끼가 잔득 끼여 있다.


임로에서 한 30분 정도 진행을 하니 서북이다. 위치는 고리봉과 세걸산 중간지점이며 오얏능선 500전방 지점이다.


세걸산 방향으로 진행을 하는데 인적이 있다.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인데 남원의료원 직원 3명이다. 서로 인사를 한후 헤어져 세걸산에 오르니 5-6명 정도가 세걸산에서 점심중이나, 우리는 세동치 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후 쉬지 않고 바로 세동치 샘으로 직행 라면에 4홉들이 소주를 한잔후 부운리로 하산 춘식이를 호출후 산행을 마무리하였는데 집에 어떻게 도착하였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연속 산행은 짧게 술자리는 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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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원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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