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능

지리산 2005. 12. 5. 21:30

1. 산행일시
2005. 12. 3(토)07:50 - 16:10.

2. 코 스
고기리 3가->고리봉->세걸산->바래봉초소->장재능->장항리


3. 참가인원 : 5명

‘강산애’

‘뫼가람’

‘뽀동이’

‘정재’

‘나’

4. 후기

금요일 근무를 마치고 둥글거리다. 광속단 접속을 하니 뫼가람이 토욜날 산행을 한단다. 전화를 해 나도 간다니 좋단다. 전화를 끈고 배낭을 챙겨 거실 한쪽에 두었는데 각시가 그것을 보고 또 한다. 응....... 어쩌나

토욜날 새벽 6시 뫼가람이 전주에서 출발하면서 전화다. 누구랑 와 하니 강산애와 뽀동이가 추가되었다. 알았어 한후 대충 아침을 때우고 출발을 할려는데 또 뫼가람 전화다 남원 콩나물국밥집이란다. 괜히 아침 먹었네........

아침을 마친후 내차는 국밥집앞에 파킹을 한후 뫼가람 차에 올라타 운봉을 행해 출발 하산하기로한 옥계타운에 정재차를 파킹 뫼가람 차를 이용 고기 3가에 도착 산행 차비를 하는데 걱정이 앞선다. 이상하게 서북에서는 초반에 고생을 해서다.

네 페이스를 유지 컨디션 조절을 하기 위해 내가 선두를 선후 진행을 하는데 뫼가람이 않온다. 대충 컨디션이 정리되 뫼가람도 기다리고 파일자켓도 벗기 위해 잠깐 쉬는데 뫼가람이 도착한다. 페이스가 안정이 되 페이스 유지를 잘하는 강산애를 앞세우고 진행을 하는데 기분이 상쾌하다. 솔숲과 잣나무숲이 기분을 더욱 상쾌하게 한다. 다들 잘도 간다. 아마도 기분들이 나와 같이 상쾌하나 보다.






소나무 숲(위)과 잣나숲을 힘차게 진행하고 있는 일행들

기분 좋은 길에서 이런 애기 저런 애기를 하다보니 전혀 힘이 든줄을 모르겠다. 애전에 되게 고생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전혀 다르다. 이상하다. 처음에 컨디션 조절을 잘해서 그런가. 힘든줄을 전혀 모르겠다.

마지막 된비알을 치고 오르니 고리봉이다. 오늘 산행의 최고봉 고리봉에서 뽀동이가 지고온 캔맨주를 한잔씩 한후 조망을 보는데 주능쪽은 꽝이다. 강산애가 원래 하산하기로 했던 덕두봉 옥계타운코스를 장재능을 바꾸잔다. 다들 찬성.... 느닷없이 하산길이 장재능을 바뀐다. 야간 근무가 있는 나는 시간을 봐서 합류하기로 한후 다시 출발........





일행과 정령치 그리고 만복대

고리봉을 출발 세걸산을 향해 진행을 하는데 중간 이정표를 보더니 뫼가람이 흥분을 한다. 순 엉터리라 태워버려야 한다고 하긴 그 이정표가 순 엉터리긴 엉터리다. 고리봉 1.2k, 세걸산 1.2k는 말도 않되는 소리니 고리봉 1.2는 말이 되는데 세걸산 1.2는 엉 아니니..........

이런 애기 저런 애기 도중 앞선 강산애가 정재와 애기 도중 산노래 이야기가 나왔는지 산노래를 부른다.오랜만에 들어 보는 산노래다.꼭 소풍온 기분이다.

산책길과 같은 낙엽이 깔린 서북을 걷다보니 멀게만 보이던 세걸산이 바로 코앞이다. 세걸산에 도착 서북이 처음인 뽀동이에게 강산애가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뽀동이는 공부하는 학생같이지도를 펴고 열심히 청취를 한다.



세걸산에서 바라본 능선들과 바래봉

세걸산에서 잠깐 쉰후 세동치에 도착 점심준비를 하는 동안 예전 시산제때 사용하고 감춰둔 찜통이 생각나 강산애와 둘이서 찾아보니 아직도 멀쩡히 있다. 12월 정기산행은 내가 참석이 불투명하나 다른 참석자들이 사용을 할수 있도록 다시 챙켜 한쪽에 둔다.

뫼가람이 열심히 끓인 라면과 강산애, 뽀동이, 정재가 싸온 점심을 합하니 진수성찬이다. 특히 뽀동이가 싸온 은행과 너비아니 꼬치가 일품이다. 뫼가람이 가져온 머루주와 함께 점심을 마치니 세상이 네것만 같다. 먹은 흔적을 정리후 다시 바래봉을 향해 출발

부운치를 지나 1122봉에 이르러 잠깐 쉰후 바래봉을 바라보니 바래봉에 사람들이 있는 것 같은데 뽀동이가 손가락 만한 망원경으로 확인을 해준다 사람이라고.


부운치 지나 1122봉에서 바라본 바래봉

1122봉에서 산책길과 같은 팔랑치 철쭉군락지를 지나는데 강산애가 뽀동이에게 바래봉 철쭉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해준다. 아마도 내년 봄 바래봉 철쭉철엔 뽀동이 가족들이 바래봉에 있지 않을까 싶다.

바래봉 샘터에 도착하니 초소앞에 배낭이 두개가 있다. 아마도 아까 보았던 사람들 것이라 생각을 하고 초소문을 열어 보니 배낭을 밖에 두고 두분이 열심히 점심중이다. 일행들 몇몇이 샘에서 물을 뜨고 바래봉이 처음인 뽀동이를 바래봉으로 보내고 우리는 장재능을 확인키위해 임도를 따라 진행한후 안부에 올라 강산애와 내가 지도를 보고 확인을 하니 바래봉 바로 아래에서 흐른다. 강산애와 뫼가람은 안부에서 장재능으로 질러 가기로 하고 나와 정재는 뽀동이도 챙길겸 원길을 따라 진행하기로 한다.

뽀동이를 데리고 원길을 따라 진행하는데 강산애와 뫼가람을 바로 만난다. 시간차가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 전혀 시간차가 없다.

강산애가 앞서고 내가 뒤를 따르는데 뫼가람과 뽀동이가 약간 쳐진다. 뫼가람 왈 한동안 산행을 않했더니 장재능에 이르러 조금 힘이 든단다.

장재능에서 바라본 바래봉

거의 장재능이 끝났다고 생각이 들 무렵 묘지에서 좌우측으로 갈림길이 나온다. 다를 우측길이 일성콘도 방향으로 생각을 한후 좌측으로 한참을 진행을 하였는데 광속단 리본이 능선을 벗어나 계곡쪽으로 향해있어 광속단 리본을 따라 진행을 하다앞선 강산애가 능선이 아닌것 같다고 우측으로 잡아 튼다. 우측으로 잡아 트니 다시 능선길이 나와 그 길이 장재능인것으로 알고 조금 진행을 하는데 능선이 끝나 버린다. 좌측을 보니 그때사 좌측으로 장재능 하단이 보인다. 이미 늦었다. 애이 그냥 가자...... 조금 진행하니 산판길이 나오고 한참 벌목하였던 흔적들이 어지럽다. 산판길을 조금 내려가니 시멘트 포장 산판길인데 그때 뒤에서 꽈당소리가 난다. 뒤를 보니 길다란 정재가 벌러덩 누워있다.다들 킬킬거리다. 정재 걱정은 하나도 않하고는 스틱 쾐찮냐고 물어본다. ㅋㅋ

산판길을 한참 걷다 보니 일성콘도 앞 장항리다. 동네에 들어서니 장작을 패던 할아버지가 우리를 보더니 깜짝 놀라면서 어디서 오냔다. 바래봉에서 온다니 그때사 웃으시며 맷돼지 잡았냔다......

장항리에 도착 택시를 불러 옥계타운까지 온후 차량을 회수후 내 근무 때문에 남원에서 하산주를 마시지 못하고 일행과 헤어져 오늘 산행을 마루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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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원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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