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2005. 10. 25(월) 10:08 -19:30

2. 코 스
백무동->하동바위->장터목->한신지계곡-백무동


3. 참가인원 : 7명

‘김종찬’

‘최병엽’

‘허정식’

‘공풍용’

‘이석준’

‘이강기’

‘나’

4. 산행 거리
게을러서계산하지 못함

5. 후기

우리경찰서 2팀 백수들이 뭉쳐서 천왕봉을 가자고 결정한후 한번은 비로 인하여 뒤돌아 서고 오늘에야 천왕봉을 가게 됬다.

2팀 백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백수 1"나"는 생략하고

백수2 "김종찬" 별명이 만물이고 이번 산행시 나를 제외하고고 유일하게 산행 경험이 풍부한 놈이고 며칠전 휴가를 내 태극종주를 완료하였고 지리산산길따라에서 "운산"이란 닉으로 활동하고 있어 오늘 산행에서는 제일 앞서기로 한놈이다.

백수3 "최병엽" 키 175에 몸무게가 95킬로인풋살이다. 산행경력이 전혀 없고 천왕봉도 처음인 놈이다. 16년전 결혼할 당시는 몸무게가 62킬로였던 놈으로 완전 비게 덩어리로 뭉친 놈이다.

백수4 "허정식" 산에는 조금 다니는데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다. 당에 갑상선을 알코있다.

백수5 "공풍용" 건강을 위하여산에를 자주가나 천왕봉은 처음인 놈이다.

백수6 "이석준" 가을만 되면 열심히 송이를 채취하러 다니는 놈이나. 천왕봉은 처음인 놈이다.

백수7 "이강기" 백수팀 막내 10여전 천왕봉을 갔다 온후 처음이라는 놈인데 오늘 산행중 제일 막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이렇듯 백수들이 모여 천왕봉을 향하기 위해 백무동에 도착 직업을 팔아 주차비 및 입장료를 아끼고종찬이를 제일 앞에 세우고 나는 후미를 맏기로 한후 힘찬 출발을 시작한다.


평일 늦은 시간이라 호젓하다. 휴일 같으면 사람이 엄청 많을탠다.

백무동을 지나 등산로 초입을 지나 한10분간은 풋살도 잘가는데 10여분이 지나니 속도가 점점처진다. 하동바위까지 무려 4번을 쉬다가니 어느덧 팀이 두팀으로 나뉜다. 종찬이와 풍용이 석준이는 앞서가고 나와 병엽, 정식, 강기는 뒤쳐서 진행하는데 앞선 팀이 어느덧 보이지를 않는다. 얼굴색이 노래지는 병엽이를 얼르고 달래서 하동바위에 도착하니 종찬이만 우리를 기다리고 다른 놈들은 이미 가버리고 없다.



하동바위의 풍경들

하동바위에서 한참을 쉰후 참샘까지 진행을 하는데 병엽이가 죽을 맛인 모양이다. 진행이 무척 더디다. 20미터 전진하고 제자리에서 한숨을 몰아 쉬는 모습이 안타깝다 못해 안쓰럽다.

참샘에 도착하니 풍용이는 모이지 않고 석준이가 기다리고 있다. 참샘에서 시원한 물을 마시니 병엽이 얼굴색이 조금 돌아온다.


소지봉의 병엽이 모습

소지봉에 도착 이제는 능선이라니 병엽이 왈 이제는 자신이 있단다. 글쎄............ 그놈의 자신이 장터목까지 가다가 보니 오름길만 나타나는 얼굴이 더 노래지면서 갈수록 더 힘들어 하더니 급기야는 망바위 부근에 이르니 허기가 진다면서 더욱더 힘들어 한다.



망바위에서 바라본 장터목 산장



망바위를 지나 장터목으로 향하던중 퍼져 앉아있다. 카메라를 들이대니 그래도 환하게 웃는 모습



망바위지나 제석봉길 못미쳐 있는 바위에선 강기 모습

나도 제석봉길 못미쳐 바위부근에 도착하니 나도 힘이 들기 시작한다. 잠깐 쉬니 조금 힘이 난다. 앞으로 5분이면 장터목 네게 버너와 코펠이 있어 쳐진 병엽이를 뒤로 하고 찌게거리를 질머진 종찬이와 함께 먼저 출발하여 장터목에 도착하니 약30분전에 도착한 풍용이와 석준이가 추위에 떨고 있다.

흙돼지 찌게를 끓이기 시작하니 병엽이가 도착한다. 찌게를 안주 삼아 석준이가 30도 소주로 담은 복준자주를 씨애라 그득히 3잔을 마시니 술이 확 취한다. 올라오다 만난 꼬마 남매를 불러 찌게와 밥을 주니 엄청 잘먹는다. 돼지고기가 맛있단다. 하긴 도시애들은 진짜 흙돼지고기를 먹어보기가 쉽지 않으니 맛있스리라. 고기를 좋아하지 않은 내가 먹어보아도 맛이 있으니......

식사를 마치고 정리를 한후 천왕봉을 갈려니 술이 취해서 도저히 못가겠다. 나는 짐이나 지킨다니 종찬이도 술이 취했는지 못가겠단다. 일행을 보낸후 탁자의자에서 잠을 자는데 한30분 정도 잣나 엄청추워 일어나 보니 종찬이도 없다. 산장안에 들어가 보니 종찬이도 추워서 산장안에 있다. 산장안에서 다시 한번 잠을 청한후 2시간 정도가 지난후 밖으로 나오니 석양이 아름답다.


장터목에서 바라본 연하봉



장터목에서 바라본 중산리 방향


장터목에서 바라본 지계곡



장터목 낙조

오후 5시 정도 되니 천왕봉에 올랐던 일행들이 내려온다.종찬이가 하산을 지계곡으로 하잔다. 내가 지리산에서 가장좋아하는 코스이기에 군말없이 좋다고 하니 다른 일행들은 그리로는 못가고 왔던길로 간단다. 어두워져도 길을 염려가 없기에 일행을 백무동으로 하산을 시키고 나와 종찬이는 지계곡으로 하산한다.







지계곡의 여러 모습들



장군대 바로위의 단풍나무



장군대 모습





내린폭포 모습

천령폭포까지만훤할때 하산을 하면 다음부터는 진행이 수월할것 같아 속도를 내는데 종찬이도 군말없이 잘 따라온다. 내린폭포 부근에 이르니 어두워 지기 시작하나. 아직은 진행할만하다. 완전히 어두워지기전 다행히 천령폭포에 도착했는데 엄청 아름답다. 카메라 모드를 야간모드 바꿔 사진을 찍었는데 엄청 흔들려 버렸다.



천령폭포를 지난후 랜턴을 꺼내 본격적인 야간 산행을 시작한다. 다행히 사람들의 흔적이 많아 길을 찾는데 어려움은 없다. 가네소 폭포에 도착 일행들 도착여부를 확인하니 정식이는 내려 왔는데 다른 일행은 강기가 관절때문에 참샘부터 처져 아직 도착하지 않았단다. 백무동 3거리에 도착 정식이에게 차를 가지고 올라오라고 전화를 하니 이미 올라와 있다.

관절때문에 절뚝거린다는 강기에게 약을 가져다 주기위해 약을 챙겨 하동바위쪽으로 올라갈려고 하니 때마침 하산을 하는데 강기뿐만 아니라 다들 힘들어 한다.

하산 완료 잠깐 쉰후 남원에 도착 갈비탕 한그릇과 소주 몇잔으로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 한다.

'지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광속단 정기산행(만복대)  (3) 2005.11.15
주능 종주  (3) 2005.11.03
남원 장날보다 사람이 많네  (0) 2005.10.19
성큼다가선 가을(두류능선)  (1) 2005.10.15
아이고 물팍이야  (0) 2005.10.13
Posted by 남원산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