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물팍이야

지리산 2005. 10. 13. 10:11

1. 산행일시
2005. 10. 11(화) 10:30 -16:30

2. 코 스
와운->와운골->움막터->연하천산장->명선봉헬기장->명선북능->와운->요룡대


3. 참가인원 : 2명

‘김종찬’

‘나’


4. 산행 거리
계산 안해 봤음

5. 후기

정식이와 산에를 가기로 약속을 한후 약속 장소인 운봉에 09:30에 도착하니정식이는 몸이 좋지를 않아 산에를 가지 못하고 대신 종찬이가정식이는 운전수 노릇을 하기로 한후산내로 출발 일출에 도착하니 춘식이가 다래술을 담고 있다가 우리를 보더니 다래를 한주머니씩 준다, 일출에서 커피를 한잔하고 정식이 차를 이용 와운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와운골! 내가 개인적으로 상당히 좋아하는 골이다. 커다란 폭포는 없으나 오밀조밀 함이.......

다른 계절은 와운골을 가봤는데 가을은 처음이다.

계곡 하단부... 아직은 가을이 아니다. 계곡 초입에 들어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얼마전부터 좋지않던 왼쪽 무릎이 말썽을 부린다.

약간의 경사만 나오면 바늘로 쑤시는 듯하는 통증이 하지만 와운골을 경사가 심하지 않아 진행할만하다. 계곡등반이 처음인 종찬이 그런대로 잘 따라온듯 십더니 기어이 계곡에 풍덩빠진다.


종찬이가 빠진곳


종찬이가 빠진 곳 부근의 바위에 피어 있는 새끼꿩의 비름


천남성 열매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계곡

고도가 1200정도까지단풍이 내려와 있다. 이제부터는 가을빛이 돈다. 항상 산행은 즐거운데 계곡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쓰레기가 곳곳에 널려있고 오미자를 채취했는지 오미자 덩굴들의 잔해가 즐비하니 눈살을 찌부리게 한다. 어뜬놈들 짓거린지........


올해는 산열매가 풍년이라고 하던데 계곡바닥에는 다래와 도토리가 지천이고, 하늘 높이에는 마가목 열매들이 빨간 자태를뽐내고 있다. 풍성한 가을이다.


주능에 도착 증명사진 한컷

연하천에 도착하니 스산하다. 항상 붐비던곳이 서너명이 맍아 술잔을 기울이고 올라와 기다리겠다던 시철이 콧배기도 보이지 않는다.

종찬이가 술을 한잔하자 하였으나 술생각이 나지를 않아 종찬이만 한잔주고 바로 명선봉 헬기장으로 출발 하산길을 제촉해본다.

아무런 특징이없는 명선북능 도토리가 지천이다. 도토리에 미끄러질 정도로, 이 코스는 가끔 표고가 보이는 지역이라 주위를 두리번 거리고 진행을 하는데 표고 그림자도 보이지를 않는다.

표고라도 보이면 무릎 통증을 잊져버릴탠데, 통증이 갈수록 심하다. 평지나 완경사는 쾐찬은데 급경사는 완전 죽을 맛이다.......

아이고 물팍이야... 병원에를 가볼까나...........



능선에서 계곡과 만나는 부근에 피어있는 산국과 꽃향유

그레도 시간은 지나 와운이 보인다. 와운에 도착하니 허정이가 아직 도착을 하지 않아 요룡대까지 털털거리고 내려와 10여분 기다리니 차가 보인다.... 미리와서 기다리지 않고 형님들 고생하게 했다고 욕을 걸쭉하게 한번 하고 오늘하루 산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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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원산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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